오늘의 LA, 이 3가지만 보면 됩니다 🗳️🛒🔥
① 오늘이 'D-데이' — LA 시장·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
6월 2일 오늘,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예비선거(Primary)가 치러집니다. 가장 뜨거운 건 LA 시장 자리입니다. UC버클리·LA타임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현직 캐런 배스(Karen Bass) 26%, 시의원 니티아 라만(Nithya Raman) 25%, 리얼리티쇼 '더 힐스' 출신 스펜서 프랫(Spencer Pratt) 22%로 셋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
주지사 선거도 분수령입니다.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개빈 뉴섬 주지사의 후임을 가리는 자리로, 후보만 61명에 달합니다. 여론조사 선두권은 민주당 하비에르 베세라, 공화당 스티브 힐턴, 민주당 톰 스타이어 순입니다. 캘리포니아는 정당과 무관하게 상위 2명이 11월 본선에 진출하는 '정글 프라이머리(top-two)' 방식이라, 오늘 1·2위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11월 구도를 결정합니다.
한 줄 정리 · LA 시장은 누가 1위를 해도 이변, 주지사는 '민주 對 공화' 본선이 될지 'D vs D'가 될지가 오늘 갈립니다. 투표는 오늘 저녁까지, 최종 인증은 7월 2일까지.
② 캘프레시 근로요건 강화 — LA 카운티 20만 명 '발등의 불'
연방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캘프레시(CalFresh, SNAP)의 근로요건이 6월 1일부터 대폭 강화됐습니다. LA 카운티에서만 20만 명 이상이 영향권에 들어, 한인 저소득·노년층 가구도 예외가 아닙니다.
새 규정상 18~64세 성인 중 장애가 없고 14세 미만 자녀가 없는 경우, 36개월 중 3개월을 넘겨 혜택을 받으려면 주 20시간(월 80시간) 이상 근로 또는 승인된 교육·훈련에 참여해야 합니다. 자원봉사나 고졸 검정(GED) 과정도 인정될 수 있습니다.
면제 대상은 임신부, 근로가 어려운 신체·정신 질환자 등입니다. 다만 이번 연방법(H.R.1) 개정으로 참전용사·노숙인·위탁보호 종료 청년은 더 이상 자동 면제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 변화입니다. 신규 신청자는 신청 시점에, 기존 수급자는 다음 재인증 때 심사를 받게 됩니다.
지금 할 일 · 본인이 18~64세 무자녀 수급자라면 재인증 통지를 놓치지 말고, 근로·훈련·자원봉사 시간을 미리 확보해 두세요. 문의는 LA 카운티 DPSS.
③ "올여름 평년보다 위험" — 2026 산불 시즌 경고등
지금은 '준 글룸(June Gloom)' 흐린 날씨로 기온이 평년보다 3~6도 낮지만, 방심은 금물입니다. 산림당국과 CAL FIRE는 올여름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위험이 '평년 이상'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특히 남가주는 장기 가뭄, 무성하게 자란 마른 초목(grass fuel), 약해진 해안 습기가 겹쳐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 전문가들은 7~8월로 갈수록 북부·남부 모두에서 대형 화재 가능성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풀밭뿐 아니라 삼림, 해안 초지까지 광범위하게 위험이 높아진 상태입니다.
대비 팁 · 집 주변 마른 풀·낙엽 정리(방화 공간 확보), 비상 대피 가방과 대피 경로 점검, 대기질·대피 경보 앱 알림 설정을 지금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※ 본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그래픽(WebP)으로 저작권 문제가 없습니다. 여론조사 수치는 UC버클리·LA타임스 조사 기준이며 실제 개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.
자료 출처: ABC7 Los Angeles, NBC Los Angeles, FOX 11 Los Angeles, KTLA, CBS News, Ballotpedia, CAL FIR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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